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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아직 같이 사는 사람 vs 자취러, 재테크 전략은 완전 다르다

by SUGA슈가린 2025.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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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직장 다니는 친구인데도 어떤 친구는 부모님 집에서 살고, 어떤 친구는 벌써 자취 3년 차인 경우 많다. 두 사람의 공통 고민은 "재테크 어떻게 시작하지?"지만, 실제로는 지출 구조가 완전히 다른 두 인생이다. 그래서 재테크 전략도 똑같이 가져가면 아까운 부분이 너무 많다. 이글에서는

  • 부모님이랑 아직 같이 사는 사람의 재테크 전략
  • 혼자 사는 자취러 재테크 전략

이 두 가지를 비교하면서, 나한테 맞는 돈 관리 방법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사람의 재테크 전략: "고정비 적을 때가 골든타임"

 

부모님 집에서 살고 있다면, 이미 엄청난 혜택을 받고 있는 거다. 월세, 관리비, 가스·전기 같은 고정비 대부분이 줄어든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 시기를 그냥 흘려보내면 나중에 진짜 아까워진다.

 

1) 월급의 '저축률'부터 올려야 하는 이유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사람의 가장 큰 강점은

"생활비는 적게 쓰면서도, 저축률을 높일 수 있다"는 것.

 

  • 월급의 50% 이상을 저축·투자에 쓰는 걸 1차 목표로 잡고
  • 욕심을 내면 60~70%까지도 가능하다.

이건 자취를 시작하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숫자다. 그래서 이 시기를 '종잣돈 모으는 골든타임'이라고 많이 부른다.

 

2) 계좌를 나눠서 '독립 자금' 모으기

 

부모님 집에 살고 있을 때 특히 중요한 건 목표를 분리하는 것이다. 

  • 전·월세 보증금, 이사 비용 → 독립 자금 계좌
  • 비상금 3~6개월치 → 안전망 계좌
  • 장기 투자(ETF, 적금 등) → 투자 계좌

월급이 들어오면 자동이체로 나눠두면 좋다. "언젠가 나가야지..."가 아니라 

"언제까지 얼마 모은다"라는 숫자가 생기는 순간, 돈 모이는 속도가 확 달라진다.

 

3) 부모님과의 금전 관계는 '감사 + 투명함'으로

 

부모님 집에 산다고 해서 생활비를 0원으로만 생각하면 서로 감정이 상할 수 있다.

  • 월 일정 금액을 생활비로 드리거나
  • 대신 통신비, 공과금 일부를 맡는 식으로

역할을 나누면 좋다. 이것도 일종의 고정비 지출 연습이기 때문에, 자취를 시작했을 때 충격이 조금 덜하다.

 

자취러 재테크 전략: "지출 구조를 설계하는 사람이 강하다"

 

반대로 혼자 자취 중이라면, 가장 큰 키워드는 "지출 구조 설계"다. 월세·관리비·식비·배달비... 조금만 방심하면 통장이 바닥을 보인다.

 

재테크 전략 이미지

 

 

 

1) 고정비부터 다이어트하기

 

자취러 재테크의 1순위는 고정비 점검이다.

  • 집세: 지금 사는 집이 소득 대비 너무 비싼건 아닌지
  • 통신·구독 서비스: 실제로 쓰는 것만 남았는지
  • 교통비: 대중교통 정기권, 회사 복지 활용 가능한지

월 고정비를 10만 원만 줄여도, 1년이면 120만 원이다. 자취러에게는 이게 곧 비상금 + 여행비 + 투자 씨앗이 된다.

 

2) 생활비는 '예산제'로, 가계부는 '복기용'으로

 

자취러는 예산 없이 쓰면 무조건 새어나간다. 

  • 월급 들어오면 식비, 카페·배달, 쇼핑 예산을 미리 나누고
  • 그 안에서만 쓰는 걸 목표로 한다.

가계부는 "절대 빠짐 없이 적어야 해!"라는 압박보다는,

  • 일주일에 한 번 정도
  • 카드 사용 내역을 보면서
"이번주에 돈이 많이 나간 이유가 뭘까?"를 복기하는 용도로 쓰면 부담이 덜하다. 

 

3) 자취러의 비상금은 '집 관련 비용'까지 포함해야 한다

 

혼자 살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훨씬 많다.

  • 보일러, 냉장고 등 고장
  • 이사 비용, 계약 갱신 시 추가 보증금
  • 갑작스러운 병원비

그래서 자취러 비상금은 최소 3개월치 생활비 + 집 관련 여유 자금까지 고려해서 잡는 게 좋다. 이게 준비되어 있으면, 집 문제나 갑작스러운 지출이 와도 멘탈이 덜 흔들린다.

 

부모님 집이든 자취든, 공통으로 챙겨야 할 재테크 기본기

 

살고 있는 환경은 다르지만 재테크 기본 원칙은 비슷하다. 

 

1) 자동이체로 '생각할 틈도 없이' 모이게 하기

 

사람 의지는 생각보다 약하다. 그래서 가장 좋은 재테크 전략은 

"결심이 필요 없는 시스템 만들기"

 

  • 월급일 +1일에 저축·투자 계좌로 자동이체
  • 자칫 쓰고 싶어도, 이미 빠져나간 뒤라 손댈 수 없게 만들기

이렇게 해야 "남는 돈 모으기"가 아니라 "먼저 빼두고 남은 돈으로 쓰기"가 된다. 

 

2) 나에게 맞는 투자 방식 천천히 찾기

 

부모님 집이든, 자취든 어느 쪽이든 현금만 쌓아두는 건 한계가 있다.

  • 적금·예금 같은 안전 자산
  • 장기 분산 투자(예: ETF, 인덱스 펀드 등)

본인 성향에 맞게, 아주 작은 금액부터 시작해 보는 게 좋다. 중요한 건 수익률 자랑이 아니라, 

"나는 왜 이 상품에 투자하는지 이해하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

 

나에게 맞는 재테크 전략, 이렇게 체크해 보자

 

마지막으로 간단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 보자.

 

√ 나는 지금 부모님 집인지, 자취인지에 따라 다른 목표를 세웠는가?

√ 부모님 집이라면, 저축률 50% 이상을 한 번쯤 노려보고 있는가?

√ 자취러라면, 월 고정비와 생활비 예산을 숫자로 알고 있는가?

√ 비상금은 최소 3개월치 이상 준비중인가?

√ 자동이체 시스템으로, "먼저 모으고 나중에 쓰는 구조"를 만들어뒀는가?

 

이 몇 가지에만 체크가 들어가도 이미 평균 이상의 실전 재테크 전략을 실행 중인 거다. 

부모님이랑 아직 같이 살고 있든, 벌써 자취 3년 차든, 지금 내 상황을 정확히 알고 거기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순간, 돈은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니라 내가 원하는 삶을 선택하게 해주는 도구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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